
나가사키 성지순례와 세 가지 기도 제목
지난 주일 예배 후 인천공항으로 이동하여 3박 4일간의 일본 나가사키 성지순례를 다녀왔습니다. 건축 중에 자리를 비우는 것이 부담스러웠지만, 최영기 목사님과 함께하는 성지순례 기회가 아무에게나 찾아오는 기회가 아니기에 결단을 했습니다. 감사하게도 이번 성지순례에는 한국 가사원 이경준 원장님, 이사로 섬기시며 저를 이끌어 주시는 박창환 목사님을 비롯하여 가정교회의 핵심 리더들과 차세대 리더들이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가정교회 정식 출범이 9개월도 안 되는 햇병아리 같은 제가 가정교회의 시조새 같으신 최영기 목사님과 가까이서 대화하며 훌륭한 목사님들과 교제하고 가정교회 코칭도 받는 1석 3조의 복된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나가사키 성지순례를 하며 세 가지 기도 제목이 생겼는데 함께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첫째, 우리 교회가 성경대로 세워져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 일에 충성하는 행복한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함께 교제하는 목사님들의 공통점은 가정교회가 쉽지는 않지만, 행복하다는 고백을 자주 하셨습니다. 가정교회가 빠르고 큰 성장을 추구하지 않지만, 늦더라도 성경대로의 목회를 하기에 기쁨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부터 시작하여 우리 목자와 목녀, 모든 성도가 가정교회로 전환 후에 이전보다 행복하다는 고백을 많이 했으면 합니다. 밥하고 인내로 섬기는 것이 솔직히 부담스럽지만, 섬김과 헌신의 행복이 더 풍성한 교회 되길 기도합니다.
둘째, 30대와 다음 세대를 세우는 교회를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2주 전 칼럼에도 언급했듯이 청년들을 위한 커플의 삶을 통해 우리 청년들이 성경적 결혼과 가정에 대한 꿈을 갖고, 또 그 자녀들이 유치부에 가득하기를 소망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 청년들은 결혼하면 짝을 데리고 와서 목자, 목녀 하는 걸 사명으로 알고 강하게 기도로 준비하기 바랍니다^^. 더불어 싱글 목장의 활력을 위해 매월 마지막 토요일은 가칭 ‘한 집 싱글 연합목장 모임’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이날은 싱글 전체가 함께 모여 식사하고, 교역자들이 찬양을 인도한 후에 제가 간단하게 청년들에게 필요한 주제 말씀을 전하고 흩어져 각 목장별 모임을 하려고 합니다.
셋째, 기도가 살아있는 교회를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성지순례 가운데 최영기 목사님이 제 아들 이름을 부르며 요즘 어떻게 지내냐고 물으시길래, 어떻게 경천이 이름을 기억하시냐고 물었더니 153기도 요원들 기도 제목을 보고 기도하시기에 기억한다는 말씀에 깜놀했습니다. 어떻게 4백 명이 넘는 목회자들과 그 자녀까지 기억하시며 기도하시는지 너무 큰 감동과 도전이 되었습니다. 이번에 함께한 목사님들의 또 다른 특징은 기도를 많이 하신다는 것이었습니다. 역시, 기도와 성령의 역사 없이는 사람을 변화시킬 수 없기에 기도가 많이 쌓여서 누구든지 우리 교회 예배에 참석하면 성령님의 임재를 느낄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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