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뜰안
68주년의 감사, 70주년의 소망을 품으며
2026-02-28 15:56:31
세종선한목자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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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주년의 감사, 70주년의 소망을 품으며

 만물이 소생하는 3월의 첫날, 우리 교회가 이 땅에 세워진 지 68주년을 맞이하게 하신 에벤에셀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그동안 수많은 성도님이 이곳에서 위로를 얻고, 자녀들이 신앙 안에서 자라났으며, 지역사회의 어두운 곳을 밝히는 등불의 역할을 감당해 왔습니다. 이 모든 것이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고백합니다. 특별히 다음세대와 지역주민을 위한 위즈덤 하우스 건축과 본당 리모델링을 위해 기도와 물질로 동참하시며 수고해 주신 성도들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제 우리는 2년 뒤 맞이할 설립 70주년이라는 영광스러운 여정을 향해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고자 합니다. 성경에서 70이라는 숫자는 하나님의 깊은 섭리를 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바벨론 포로 생활을 마친 70년은 '징계의 끝'이자 '약속된 회복'의 시작이었고, 예수께서 파송하신 70인의 제자는 '온 세상을 향한 복음의 확장'을 의미했습니다. 사람의 생애로 치면 고희(古稀)를 넘긴 성숙한 나이이며, 한 세대의 신앙이 다음 세대로 온전히 이어지는 영적인 '희년'의 완성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에 우리 교회는 오늘 68주년을 기점으로 앞으로 2년간, 단순히 과거를 기념하는 행사를 넘어 우리의 신앙 유산을 정리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70주년 준비 사역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첫째로, 우리 교회의 역사를 정리하는 ‘70년사를 발간합니다. 단순히 사건 위주의 두꺼운 역사 기록이 아니라, 사진과 짧은 간증이 담긴 스토리 북을 통해 하나님의 일하심을 간증하고자 합니다. 70년 사에는 크게 은혜의 70(역사편), 사랑의 70(성도들의 간증편), 내일의 70(미래편: 30년 후 주역이 되는 교회학교 학생들의 이야기)으로 나누어 우리들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담을 예정입니다. 둘째로, 우리끼리의 잔치만이 아닌 지역사회 섬김을 위해 기아대책과 함께 희망 상자 70박스를 전달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실질적 섬김을 할 수 있는 사역으로 예수님의 향기를 전하겠습니다. 셋째, 교회는 건물이 아니라 사람이고 무엇보다 30년 후 우리의 신앙을 계승할 수 있는 믿음의 세대가 중요합니다. 이에 따라 가정교회 정신을 이어갈 수 있는 목자, 목녀를 세우며 평신도 세미나를 할 수 있는 건강한 가정교회를 세우도록 하겠습니다. 성도 여러분, 68주년인 오늘부터 시작되는 이 여정에 기도로 동참해 주십시오. 우리가 함께 써 내려갈 앞으로의 2년은 우리 교회의 다음 30, 100주년을 결정짓는 가장 복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인도하신 68년의 은혜를 기억하고, 다가올 70년의 부르심 앞에 기쁨으로 응답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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