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최영기 목사님과 개척교회 목회자 코칭 Q&A를 옮기며 칼럼을 전합니다.
1 상처와 이별: "고난을 낭비하지 마십시오" Q (A 사모): "정성껏 양육해서 이제 일꾼이 되었다 싶으면, 4-5년 차에 상처가 재발하거나 시험에 들어 교회를 떠납니다. 이런 일이 반복되니 제 부족함 같아 자책하게 되고 마음이 무너집니다. A: 떠나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하십시오. 하지만 인간의 한계는 인정해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과거의 고난을 낭비하지 않는 것"입니다. 자책은 사탄이 주는 마음입니다. 하나님은 그 아픔 속에서도 우리를 훈련하고 계십니다. 떠난 성도를 욕심내기보다, 그 영혼이 어디서든 신약교회 정신으로 자라길 바라는 '하늘나라 관점‘을 가지십시오. 그리고 남은 사람들에게 더 집중하십시오
2 전도와 VIP: "개척교회 목사는 직접 뛰어야 합니다." Q (B 목사): "가정교회의 원칙은 목장을 통해 VIP가 전도되는 것인데, 개척교회 현실상 성도들의 역량이 부족합니다. 목사가 어디까지 직접 뛰어야 하는지 딜레마가 있습니다. A: 개척 초기에는 "목사가 곧 목자"라는 생각을 가져야 합니다. 성도들이 데려오기를 기다리지 말고 목사가 발로 뛰십시오. 카페를 열어 접촉점을 만들든, 지역 엄마들을 위한 모임(마더와이즈 등)을 하든 물불 가리지 않고 사람을 만나십시오. 목사가 직접 원형 목장을 운영하며 섬김의 본을 보일 때, 나중에 그들이 자라서 목자가 되고 전도를 시작합니다.
3. 사모의 역할: "행복한 사모가 최고의 사역입니다.“ Q (C 사모): "작은 교회라 사모가 나서야 할 때가 많은데, 어디까지 해야 할지 늘 고민입니다." A: 정답은 없습니다. "사모 본인이 행복하고, 교인들이 좋아하는 방향"이면 됩니다. 은사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사역해도 좋고, 성향이 내성적이라면 그림자처럼 내조만 해도 훌륭한 사역입니다. 단, 사모의 가장 큰 사역은 '기도'입니다. 그리고 남편(목사)을 돕는 배필로서 남편의 권위를 세워주는 것입니다. 의논은 하되 최종 결정권은 남편에게 주십시오. 그것이 질서입니다
4. 건물과 공간: "건물이 아닌 공동제를 지으십시오.“ Q (D 목사): "예배 공간이 협소하여 이전을 고민 중입니다." A: 건물이 사람을 모으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건물이 좋아서 온 사람은 수평 이동 신자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공간보다 중요한 것은 공동체의 응집력입니다.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필요를 느껴 이전을 요구하고 헌신한 때, 그때 움직이십시오. 그때 교회의 역동성이 살아납니다.
P.S 개척 가정교회 목회자들을 위한 코칭이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목사와 사모 대신에 자신의 역할(목자, 가정, 사역, 직장)을 넣어 읽어보며 지혜를 얻으시길 소망합니다. 5시간 연속기도회를 통해서도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하는 지혜를 얻으시기 바랍니다.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등록일 | 조회수 | 첨부 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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